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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(2021년) 전자정부 IT 인프라의 이해와 보안은 총 2번 진행하는데, 그중 첫 번째 강의를 마무리했다.

<IT 인프라와 보안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?>

작년(2020년)부터 IT 인프라에 대한 강의를 시작하며,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, 네트워크, 클라우드 등 서비스를 구성하고 제공하는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.

20여 년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해 왔다고 소개하며 소프트웨어가 최고예요~라고 생각해 왔는데, IT 서비스 전체를 진행하는 인프라에 점점 더 매력을 느낀다. 물론~ 그중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다. ^^

여하튼 재미있다.


70여 명이 넘은 실무자들이 참석하시어 강의의 깊이와 내용에 고민이 많았지만, 준비한 것은 나름 잘 전해 드린 듯하다.

AWS(Amazon Web Service) 인프라를 이용하여 MSA(Micro Service Architecture)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과, Docker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배포 및 운영하는 방법도 살펴보았다.

이 부분은 다루어야 할 내용이 여럿 있어서 최소한의 심적(?) 진입장벽을 허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한 것이 조금 아쉽기도 했고, 이후 기회가 되면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진행해 보고 싶은 바람도 생긴다.

<클라우드, Docker, MSA - 재미있는 주제>

미처 설명드리지 못한 내용은 이후 참고하시길 바라며, 문서로 만들어 전해 드렸다.

ㅎ~ 리눅스마스터 저자라는 것이 리눅스에 대한 설명과 실습에 한껏 자신감을 갖게 한다. ^^

<시간을 아껴드리기 위해, 필요한 부분만 정리~>


더불어, IT 인프라 + 보안이 주제 이므로, 특히 윈도우 시스템에서 알면 좋을 부분과 간단한 해킹 방법을 설명드리고 시연하였다. Visual Studio 버전이 업데이트되어 기존 소스코드를 다시 검토하느라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. ~

<악성 코드가 설치되어 몰래 동작하면, 사용자의 키보드 입력를 가로채어 가져갈 수 있다. - 조심조심 !!!>

8월 중순에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/보안 강의에서는 윈도우/리눅스/모바일(안드로이드) 자체에 집중하여 동작 윈리와 취약점, 모의해킹 및 대응 방안 등을 좀 더 깊게 풀어보려 한다. 미리 파이팅!!!


ISMS (ISMS-P)에서 이야기하는 자산의 위험도 분석 부분까지..
필요한 부분을 넓게 다루려니 매시간마다 '주제의 깊이와 시간 안배로 고심'할 수밖에 없었다.

참석하신 분들의 피드백에 시간(강의 일자)을 좀 더 늘려서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으니, 내년(2022)엔 시간이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?

이렇게 강의를 마무리 하지만
매번, 매 시간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. 그래도 내가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듯하다.
모든 것에 감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