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처음을 이룬 회사 - 인디시스템, 그리고 ActiveBrowser
처음 이름은 인디정보기술 이었다. 이후 인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.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이내 인디시스템이 더 익숙해졌다. 1997년 첫 회사 !!! 첫 회사이지만 마치 마지막 회사 같은 느낌도 든다. 지금껏 인연을 이어오는 여러 소중한 분들을 이곳에서 만났고, 모두가 열심히 했던 시절이다. 비트 교육센터의 담임 강사님이기도 했고, 지금은 테크노니아의 사장님이시기도 한, 그 당시 인디시스템의 실장님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셔서 입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다. ^^ 포트리스로 유명한 CCR과 한 층을 나누어 쓰고 있었고, 내려먹는 커피를 처음으로 보고 어찌할지 몰라 생수를 부어버리는 실수를 하기도 했는데, 함께 입사한 친구와 함께 ActiveBrowser와 Editor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