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두 번째 날이자 첫 번째 토요일이다.
리눅스마스터 2021년 자격시험 기준이 CentOS 7으로 변경되었다.
새로운 내용을 (하지만, 이미 오래된 내용을) 반영하기 위해 작업 중인데 작업 시험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려니 쉽지 않다.
특히, CentOS6.x -> CentOS7으로 변경되면서 '시스템/서비스 관리 방식이 변경'되어 여러 가지 파급(?)을 미친다.
답답한 마음에 서점에 다녀왔다.
먼저 출시된 책을 훑어보고 한권 사 왔다. 더불어 아이들 문제집을 여러 권~
좀 더 빨리 개정판을 내놓아야 할 텐데 하는 마음도 들고, 한편으론 좀 늦더라도 제대로 내놓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.
아무튼, 첫 시험 일자 전에는 출시해야 지. 수험생 분들이 우리 책을 기다리실 것 같다. ^^~
우리 집에는 태블릿이 여러 대 굴러 다닌다.
아이패드, 갤럭시탭 (여러 개)들이 뒹굴뒹굴~ 이 성능 좋고 짱짱한 태블릿이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과 드라마 시청에 잘 사용되고 있다.
덕분에 내가 사용할 장치가 없다. 그리고 윈도우 노트북들도 아이들에게~~~
ㅋㅋㅋ 이런 좋은 변명 거리가?
맥북을 주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핑계 김에 아이패드 큰 것~ 을 하나 살까?
강의하고 동영상 녹화하려면 성능 좀 되고 펜 입력도 되는 윈도우 노트북이 필요할 텐데...?
눈높이가 높아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할 듯하다.
노마드 코더의 목소리가 귀에 울린다.
'지불할 수 있는 최대의 비용을 들여 최고의 장비를 구매하라', 그리고 '그것을 이용해서 더 많이 벌어라~'
ㅋㅋㅋ 이런 좋은 변경 거리가?
암튼~ 조만간 뭔가를 지를 듯하다.
갖고 싶다며 선뜻 지불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아내가 점점 측은하게 바라보고 있다. ^^~
이번 주 주말의 과제로 '2021년 강의 세부 커리큘럼'을 만드는 중이다.
- 웹 해킹 보안 입문
- 칼리 리눅스를 활용한 해킹, 보안 실습
교안과 실습까지 생각해서 정합성 있게 다듬으려도 맘이 바쁘고 또 한 번 아찔하지만~
해야지!!! 그냥~ 하는 거야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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