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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하루가 무척 바쁘다.
그 가운데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하나씩 성과를 내기 위하여 노력 중이다.
(1) 한 주간 할일 점검 → (2) 오늘 할 일 목록 → (3) 하루를 시간 단위로 계획 → (4) 타이머를 켜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.

분주했던 맘이 물러가고 하나씩 달성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중이다!!!


[DevSmile+69일차~71일차]

시스템 해킹을 주제로 3일간 강의를 진행했다. 2018년(작년)에 진행하신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을 설명드린 후 바로 '윈도우즈 시스템, 안드로이드 시스템'의 보안과 모의해킹에 대하여 집중하여 설명드렸다.

너무 어려우면 어쩌나, 실습은 잘하실 수 있을까 걱정하였는데 기대한 것보다 열심히 하시고 호응도 좋은 듯싶어 다행이기도 했고 보람되기도 했다.

<시스템 해킹 교안>

첫 강의 때 몇 가지 어려움을 겪은 후 하나씩 바꾸어 보고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중이다.

(1) '중요한 부분, 경험, 이후 챙겨야 할 내용' 등을 내가 주도하여 설명드리자.
(2) 참석하신 분들이 '내가 무엇을 알고 배웠다'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명확히 주제를 잡자. 그리고, 스토리를 만들어 설명드리며 공감하도록 하자.
(3) 교안을 보지 않고 전체를 한번에 설명드린 후 빠진 부분만 별도로 리뷰하자. 그리고, 실무에서 경험한 것을 사례로 소개해 드리자.
(4) 개발 경험, 내부 구조/원리를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것을 장점 삼아 차별점을 갖도록 해 보자.

이번 강의는 (3), (4)를 시도하며 잘해보려 노력했는데, 감사하게도 참석하신 분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듯하다.

9월엔 NCS 기반 소프트웨어공학을 주제로 5일간 강의가 있는데,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시도할지 생각하는 중이다. ^^ 


[DevSmile+72일차]

집필 중인 책의 원고를 9월까지 완료한 후 출판사에 전해 드리기로 하였기에, 담당하시는 분과 진행 사항을 검토하였다.

오랜만에 가산디지털 단지에서 올려 보는 데브구루 사무실과 하늘이 좋아 보인다. 때마침 쏟아지는 폭우가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진다.

<오랜만에 가산디지털 단지>

TMI (Too Much Information), 요즘 아내가 내게 종종 하는 말이다. 적절히 줄여서 설명하고 과하게 이야기 않는 것이 좋다는!!!

헉~ 열심히 작성한 원고가 출판사 당당자분이 보시기에 너무 과했나 보다. 내용은 좋은데, 너무 고생했을 듯싶어 안타까웠다며 T.T
그래도, 한 가지 의도하지 않은 소득은 '그 내용을 살려서 다른 책을 하나 더 출간'하면 어떻겠냐고 하신다. 이건 새옹지마인가? ㅎㅎ

잘 마무리 하자. 신뢰에 신의와 성실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. 힘을 내어 보자!!!

내친김에 로봇앤모어 부사장님을 만나 뵈었다.

<재미있는 교육용 IoT 제품>

'IoT 교육, 교안/도서 집필'을 중심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나누어 가기로 한다. 비록 지금은 서로의 생각과 기대하는 바를 확인하고 의논하는 정도이지만, 올해가 가기 전에 구체적인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. 


[DevSmile+73일차~74일차]

내겐 영원한 갑의 위치인 우리 딸의 생일이다!!! 
딸이 하고픈 대로 '떡볶이 뷔페, 화장품 쇼핑'으로 탈탈~ 털린 하루. 그래도 오랜만에 웃는 딸의 모습에 흐뭇하다. ㅎㅎ

그리고, 역시 봉사활동에 참석한 딸을 데리러 축구장으로. 와~ 잔디구장 앞에서 바로 보니 멋지다!!

<잔디로 덮힌 넓은 운동장이 멋있다>


[DevSmile+75일차]

오랜만에 멘토님의 특강을 듣는다. 

이번엔 정규 내용과 별개로 '어떠한 태도와 목적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'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셨는데, 잊지 않고 맘에 담은 후 하나씩 실행해 가기로 한다.

핵심을 콕 찔러서 아프기도 하고, 이제라도 한 번 더 되새기게 되어 다행이기도 하고. 이젠 하나씩 하나씩 행동으로 옮겨가기로 한번더 다짐하며, 다 글로 담을 수 없는 것이 아쉽다.


어느덧 9월이다.

아마도 무척 바쁜 한 달을 보낼 듯하다.
9월 말 여러 가지를 완료하고 10월을 기대할 내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 하루도 파이팅한다.!!!